아이를 새롭게 바라보는 교육

발도르프 학교교육 

페터 뢰벨 엮음 / 이정희 외 옮김 / 행동하는정신 출판사 

페터 뢰벨, 슈테판 레버, 에른스트 미하엘 크라니히, 크리스토프 린덴베르크, 발터 리트뮐러, 벤첼 M. 괴테, 미하엘라 글뢰클러, 에드빈 휘프너, 안드레아스 주흐안트케, 카를 마르틴 디츠, 요하네스 키르쉬, 크리스티안 리텔마이어  

"전 세계에 퍼져있는 발도르프 학교는 인지학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고도 역사적 변화와 문화적 차이를 수용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 속에 있다. 슈타이너에 의해 창시된 예술교육이 앞으로도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학적 단초들을 생산적인 토론의 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페터 뢰벨(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학교교육 사범대학 교수)

▏도서소개▕  

‘어딘가 다르고, 무엇인가 특별한 발도르프학교’   

그런데 대체 어디가 다르고, 무엇이 특별할까? 어떤 힘이 발도르프 학교를 늘 새롭게 나아가게 할까? 

지난100년간 독일에서 발도르프 교육은 가장 잘 알려진 대안적인 학교형태로 자리 잡았고 일반 교육의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현재 전 세계 모든 문화권에서 천여 개의발도르프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9개의 학교가발도르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독일 발도르프 학교교육의전문가들이 인간발달의 7년 주기, 개별성을 존중하는 학습, 담임제도와 상급학년 제도 등 발도르프 교육의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발도르프 학교가 지나온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발도르프 학교가 어떻게 추구하는 가치를 놓치지 않고 사회문화, 정치와 경제적 시대 흐름에 대처해왔는지를 살펴본다. 발도르프 학교는 지난 세기의 이상으로 머무르지 않고, 미디어와 환경교육, 통합교육과공동체 자치운영 등 새로운 시대의 교육적 화두를 함께 고민하며 여전히 성장발전 중이다. 이 책에서 전하는 발도르프 학교 현장 이야기는 21세기 대한민국의 교육을 생각하는 ‘지금, 여기’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답이 될 것이다. 

▏도서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