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연구

에미 피클러 영아보육학 1 자유놀이의 시작
작성자 : 인지학센터    작성일 : 2023-04-11 14: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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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피클러 영아보육학 1

자유놀이의 시작

 

도서명│에미 피클러 영아보육학 1 자유놀이의 시

지은이│에바 칼로, 기요르기 발로그

엮은이│우테 슈트룹, 앙케 친저

옮긴이│박성원

가격│8,000원

판형│150㎜×225㎜, 200g

페이지│96페이지(본문, 1도)

발행일│2014년 9월 26일


“가능한 많은 사물을 아이가 직접 탐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과제를 해결할 때마다 도와준다는 것은 아이의 정신적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을 빼앗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독자적인 실험을 통해 무언가에 도달한 아이는 완성된 해법을 제공받는 아이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지식을 얻게 된다.”


-에미 피클러 Emmi Pikler(1902~1984)



“우리는 아이들을 다룰 때 몸에 젖어버린 편안한 습관만을 믿어서는 안 되며,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아마도 이것이 에미 피클러가 항상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했던 메시지일 것이다.”


-앙케 친저 (엮은이, 베를린 피클러 인스티투트 연구원)

 




▏도서소개▕


평화로운 아기와 행복한 어른을 위한 존중과 공감의 에미 피클러 영아보육학 시리즈 첫 번째 <자유놀이의 시작>

아기의 놀이는 언제부터 시작되고 어떻게 발달할까, 아기의 놀이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아기가 잘 놀 수 있도록 어른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에미 피클러 로치 인스티투트에는 평화롭고 건강한 아기들이 자라고 있다. 그리고 그 아기들을 돌보는 행복한어른들이 있다. 아기의 개별성을 존중하는 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로치 인스티투트의 연구원들이 전하는 자유놀이 이야기.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올바른 놀이 환경 구성과 놀이 도구 선택, 어른의 역할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들이 들어있다. 아기를 돌보는 젊은 부모와 영아보육현장의 교사를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같은 책이다.


▏도서내용▕ 


. 엮은이의 말

 

 

 

. 서론

 

 

 

. 1세 이하 영아의 전형적인 손놀림과 적절한 놀이도구

아이에게 처음 장난감을 건네줄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가

영아에게 얼마나 많은 장난감을 어떤 방법으로 제공할까

놀이울타리와 그 특성에 관한 몇 가지 언급

 

 

 

. 물건 모으기      

물건 모으기의 발달 양상

물건 모으기가 갖는 의미

물건 모으기에 적합한 놀이 재료

이따금씩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

 

 

. 놀이 상황 관찰

쌓기놀이의 시작과 적합한 놀이도구

계속해서 똑바로 세우기

순서나 그룹별로 배열하기

 

 

발행인의 말

본문에 기재된 연령에 관해

가정에서의 놀이울타리 설치에 관해

정리하기에 관해

 

 

참고문헌

 


▏추천의 말▕




편안하게 누워있기, 몸을 뻗고 움직이기에 대한 욕구, 그리고 자신의 손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놀이와 움직임 발달로 나아가는 것,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를 둔 아이들의 능력입니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세상을 파악하고 법칙들을 발견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의 발달을 관찰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 능력에 매료될 수 밖에 없습니다.

놀이에는 어떤 지침이나 설명도 필요없습니다. 어떤 정교한 놀이감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안을 들여다보이는 단순한 물건이면 충분합니다. 작은 수건 한 장에도 얼마나 다양한 가능성이 들어있는지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자립적인 발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이 작은 책이 하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과 함께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동반하는 우리 어른들이 인간의 본성을 점점 더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비르기트 크로머(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유아교육 사범대학 교수)





 

▏에미 피클러▕


에미 피클러 Emmi Pikler(1902~1984)


소아과 의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피클러 인스티투트를 설립하고 대표를 역임했다. 에미 피클러는 1930년대에 이미 아이들이 자신의 개별성을 펼치기 위한 능동적인 활동과 자율적인 움직임 발달의 가치를 깨달았다. 아이들은 자유놀이를 하며 ‘배움을 배우고’ 자기신뢰와 재능, 능숙함, 인내력이 발달하며 자신의 능력을 경험한다.

에미 피클러라는 이름은 곧 신생아와 영아들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의미한다. 피클러는 조금의 폭력적 요소도 없는 보육기관에서의 교육방식을 제시하고 실현했다.

아이를 한 사람으로 그리고 파트너로 존중한다. 아이의 안정감에 대한 욕구는 보살핌을 받는 동안의 사랑 가득한 관심과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충족된다.

신생아 때부터 아이는 이미 보살핌에 협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기가 어른의 보살핌 활동에 점점 더 협력할 수 있게 하며 관계 맺기 능력과 사회적 발달의 바탕을 마련한다.

피클러의 원칙들은 그의 동료들을 비롯해 다른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수많은 나라에서 계속하여 연구되고 심화, 발전하고 있다. 에미 피클러의 원칙들은 인간 정신에 대한 다른 방향의 관점에서 분석되고 토론되고 있으며, 어린 아이가 살고 있는, 여러 다양한 지역에서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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